2018.09.vol.15

함께 나눠요!

모니터링 담당자의 이야기<8>


모니터링 담당자가 들려주는
여덟번째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니터링 담당자 박현정입니다.


벌써 성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여유가 없으시더라도
하루 한번이라도 잠깐,
맑고 파란 하늘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연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외손녀를 키우고 있는 가족이예요.


사실은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지원 신청을 하신분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아니라,
그 분들의 딸이자, 아이의 엄마세요.



지원신청을 하고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모니터링 중단도 검토 했었지요.


어렵게 신청인이 아이의 엄마가 아닌,
외할머니와 연락이 닿았는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계셨어요.


일단, 저는
비양육자의 주소가 변경되었는지,
직장은 다니는지를 확인했는데요.


비양육자의 주소가
최근 변경된 것을 확인하고, 그 주소지로
비양육자에게 
양육비 이행청구서를 발송하였더니
,
다행히도 비양육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비양육자는
그동안 형편이 되지 않아,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행을 하겠다고 하시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양육자에게
사정을 잘 설명해 달라고 하셨지요.


저는 외할머니께 
비양육자의 사정을 전달하였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여 
월말까지 그동안 못 준 과거양육비
일부와 매월 장래양육비를
이행하는 것을 중재하였습니다.


비양육자는 위 약속대로
현재까지 매월 양육비를 잘
이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경우
자녀의 부모가 아니므로,
양육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기가
어려워요.


조부모는 친권을 가질 수 없기에

조부모가 아이의 후견인으로
선임되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통장개설, 휴대전화 개통,
여권 발급마저 쉽지 않습니다.

아이를 누가 키우든지
우리 아이들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야 합니다.




이렇게 힘든 가족이 없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이
함께하고자 합니다.


잘 지켜 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By 양육비이행관리원View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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