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16

베트남

KVO 베트남 지부의 스승의 날

5월 15일은스승의날이었습니다. 늘학생들이무언가를선물하려고했던터라이번에는특히신경써서여러차례선물을가져오지말라는공지를했음에도불구하고학생들의사랑(?)은막을수가없었습니다.

출근하자마자책상에는꽃다발이고이놓여있었고동료선생님들도서로꽃을선물하는훈훈한모습을시작으로  하루가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과동료선생님의꽃다발

학생들이정성스레써준카드들에모든선생님들이함박웃음을지었고아직은엉성한한국어맞춤법에함께웃기도하였습니다.

▲학생들이직접써준편지 (학생의요청으로얼굴은편집하였습니다.)

▲초급반학생들의선물에붙은쪽지“물을붓은다음에기적이일어나세요.” (물을부으면기적이일어나요.)

그외에도학생들이함께교무실로케익을들고와다같이케익을나눠먹기도하였고또다른반은뜨거운물을부으면사진이나타나는요술컵을선물하여즐거움을안겨주었습니다.

▲중급반학생들과함께

▲초급반학생들과함께


▲뜨거운물을부으면사진이나타나는요술컵

특히봉사자인저에게는한국어를가르치는데에부족한점이많음에도불구하고항상잘따라와주고선생님~ 선생님~하며친하게다가오는학생들에게너무나고마웠습니다.  교육이전공이아닌저로서는처음이자마지막이될한베센터의제자들과함께하는정말소중하고특별한스승의날이되었습니다.

베트남에는스승의날이없지만한베센터에서함께하게되었기에이런새로운기념일을함께할수있어서너무나좋았다고학생들은말해주었고봉사자들또한학생들에게이곳에서만난인연과경험들이긴시간동안잊을수없는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By 한국국제봉사기구View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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