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No.29

UNDERWOOD

언더우드 피구왕은 나야 나! <1차분반프로그램>

   언더우드 하우스는 올해 <분반프로그램>으로 피구게임을 진행했다. 최수연 RA(산업공학 17)가 “활동적인 분반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반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피구 게임을 진행해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다른 RA들도 “어색하고 정적인 기존의 분반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반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다”고 동의해 색다른 분반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사진 1] 역동적인 1차 분반프로그램, 피구 게임

   <1차 분반프로그램>은 3월 20일 종합관 301호에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게임에 앞서 분반별 출석체크를 한 후 간식을 먹으며 RC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1차시에는 최수연 RA가, 2차시에는 윤민아 선임 RA(경영학 17)가 게임 규칙 및 진행 순서를 설명했다. RA들은 이 프로그램이 친목 도모를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서로 존중하며 스포츠맨십을 지키고 안전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구게임은 ‘분반 피구’, ‘왕 피구’, ‘RA를 지켜라’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2] 분반 피구를 하고 있는 언둥이와 RA들

   첫 번째로 진행한 ‘분반 피구’는 사전에 조사한 분반별 참여인원을 바탕으로 인원수를 맞춰 크게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왕 피구’는 각 팀에서 왕을 1명 뽑아 왕이 먼저 아웃당하는 팀이 지는 게임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RA를 지켜라’는 피구게임에 참여한 RA들이 모두 아웃당하는 팀이 지는 게임이다. 언둥이들은 게임 규칙을 준수하여 부상자 없이 활기찬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겼다.


[사진 3] 참여한 언둥이 모두가 즐긴 피구 게임

   1시간 동안 피구만 진행하면 다소 분위기가 처질 것을 고려해 RA들은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고, 그 덕분인지 모든 RA와 언둥이들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1차시에 피구 게임에 참여한 양민진 RA(아동가족학 16)는 “재미없어하거나 열심히 안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시에 피구 게임에 참여한 고찬욱 학생(생명공학 19)은 “처음에 분반프로그램으로 피구를 한다고 했을 때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1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2차 분반프로그램도 이렇게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은 학생(간호학 19)은 “피구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했다. 친구와 함께 RC올림픽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운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피구게임으로 색다른 시도를 한 <1차 분반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만큼, <2차 분반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지 기대가 된다. 

By 행정 17 이아연View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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