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No.34

UNDERWOOD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하나 <온라인 하우스데이>


   비대면 강의로 인해 동기 얼굴도 모르는 이번 학기. 같은 하우스의 RC, RA들과 친해질 기회를 찾아 헤매지 않았는가? <온라인 하우스데이>는 이런 언둥이들에게 같은 하우스의 언둥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언더우드 하우스를 더 잘 알아갈 수 있게 하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하우스데이>는 지난 6월 9일 줌으로 진행되었으며, RM 교수님/RA 소개, 온라인 하우스 투어,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그 뒤로 이어진 온라인 하우스투어에서는 3인실, 개척 커뮤니티룸, 하우스 명패, 나눔 커뮤니티룸 등을 소개했다. 퀴즈는 Kahoo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언더우드 하우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퀴즈의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사진 1] 온라인 하우스 데이의 홍보 포스터 

[사진 2] 온라인 하우스 데이에서 진행된 온라인 하우스투어와 퀴즈

   또한 언더우드 하우스에서는 사전에 하우스데이에서 먹을 하우스데이 간식키트를 언둥이들의 집으로 배송했다. 하우스키트에는 다양한 간식과 연세대 굿즈를 비롯해서 RM 교수님의 편지와 RA들의 한마디가 적힌 편지가 담겼다. 하우스데이 간식키트를 받은 김태연(신학과 20) 학생은 “선물 정말 잘 받았다. 너무 감동이고, 감사하다! RM 교수님께서 매주 보내주신 문자메시지를 받고 엄청난 감동을 하였는데, 정말 언더우드 하우스라서 행복하다. RA 님들께서 쓰신 편지도 잘 읽어보았다. 정말 감동이었다. 언둥이라서 행복하다. 감사하다. 교수님께도 감사 인사를 꼭 전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 3] 언더우드 하우스데이 간식키트를 받은 언둥이의 감사 인사

   언더우드 하우스의 RM 교수님이신 한봉환 교수님께서는 “학기 말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남은 학기 마무리 잘하기를 바란다. 이번 학기로 RC 생활이 마감되는 학생들은 1년 동안 언더우드 하우스에서 수고 많았고 언더우드 하우스에서의 생활이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20학번 여러분들은 2학기에 하우스에서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다. 항상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모두 조심하면 좋겠다.” 라며 말씀을 전하셨다.

 

   비대면 강의로 인해 만나지 못한 언둥이들이 온라인으로 <하우스데이>를 통해서나마 언더우드 하우스에 소속감을 느끼고 애정을 갖기를 기대해본다.

     

     

By 심리학 19 최주현View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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