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용재

용재인들아, 행복은 쟁취하는 거야! <용재인 행복 챌린지>

    기다리던 국제캠퍼스 입사가 갑작스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RC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듣기만 해도 행복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프로그램이 용재 하우스에서 기획되었다. 용재하우스 정주애 RA가 기획한 <용재인 행복 챌린지> 프로그램은 하루에 딱 30분만이라도 RC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주체적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RC들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실천하도록 돕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김수연RC의 레진공예>

    <용재인 행복 챌린지> 신청자들은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각자 일주일(5일) 동안 하루 30분씩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공유한다. 이때, ‘코로나 블루’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받는 스마트폰 사용은 최대한 지양한다. 수동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동안 나 자신의 행복은 점차 멀리 떠나버리기 때문이다. 행복을 얻기 위한 나만의 계획을 전부 작성한 뒤, 9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5일간 매일 30분씩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사진으로 인증한다. 그리고 그 다음주인 28일 월요일에 Zoom을 통해서 일주일간 나만의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했던 소감을 나눴다.

<박성빈RC의 기타레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염나경RC는 “칼림바라는 악기연주와 요리, 산책 이렇게 3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칼림바는 이번 기회에 곡도 완곡 해보고, 미뤘던 요리와 산책을 하면서 힐링도 하고 너무 보람찬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다겸RC는 “집에 친언니가 타던 보드가 있어서 배우기 시작했고, 30분씩 꾸준히 타다 보니 실력도 금방 늘었다. 새로운 취미도 생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정주애 RA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적당한 취미생활을 찾지 못해 놀아도 행복하지 않았다던 RC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했거나 의미 없이 했던 활동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 뿌듯하게 느껴졌다고 말한다.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도 보람찼지만, 중간에 그만둔 RC 없이 모두 마지막까지 함께한 것이 특히 기뻤으며 마지막에 줌(ZOOM)으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경영학 17 전창민View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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