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No.35

백양

밥은 먹고 다니니? <백양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



 아침밥을 먹어야 머리도 잘 돌아가고 건강해진다는 말,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말이 쉬운 법. 머릿속으로는 ‘꼭 아침밥 먹고 건강해져야지!’ 하고 생각하곤 하지만, 어느새 무거운 아침잠과 귀찮은 마음에 밀려 아침밥은 커녕 늦게까지 낮잠을 자기 일쑤이다. 그럴 때면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해진다. 이들을 위해 한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게으름을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싶은 RC들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 <백양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다.

 <백양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의 선착순 신청에 성공한 RC들은, 아침밥 사진과 함께 어떤 메뉴인지, 언제 먹었는지를 적어 YSCEC에 업로드한다. 따로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양식에 대한 부담은 느끼지 않아도 좋다.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편안하게 자신의 식사 내용을 올리면 그만이다. 시간은 3번 인증 시 1시간, 5번 인증 시 2시간이 인정된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생활 패턴이 망가진 학생들, 잊지 않고 아침밥을 먹으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보고 싶은 학생들 사이에서 <백양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는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RC들의 건강한 생활패턴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예린 RA는 “프로그램 첫날 화상 회의를 통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과 좋아하는 음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화상 회의에서는 긍정적인 소감을 공유하는 RC들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저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보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에는 RC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지고, 다른 학생들도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소감이었다.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백양하우스 RC들은 꼭 다음 회차 <백양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활을 바꾸어 보기를 권장한다.

By 경영학 18 정운채View 449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