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No.36

용재

오늘부터 나는 개발자! <용재 Web Developers>!

    정보 혁명과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연세대학교 RC에게 인터넷은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학생 대다수가 자신이 매일 드나드는 웹사이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모르는 실정이다. 용재 하우스 전창민 RA가 기획한 <용재 Web Developers>는 웹 프로그래밍의 뼈대를 이루는 언어인 HTML과 CSS를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딩에 입문하고 싶어도 다소 장벽이 느껴지는 python이나 C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보며 당황하다가 포기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웹 프로그래밍으로 구성된 <용재 Web Developers>는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용재 Web Developers 포스터>

    <용재 Web Developers> 신청자들은 11월 11일 수요일에 1시간의 줌(Zoom) 강의를 통해 HTML과 CSS 기초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의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기능이나,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공유받는다. 이후, 11월 25일 수요일까지 2 주내에 본인만의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만들고 채팅방에 올려서 인증하고, 서로의 창작물을 공유한다.


<용재 Web Developers 수업 화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초롱 RC는 “보통 코딩이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차근차근 기본부터 잘 설명하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제 첫 웹페이지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다. 코딩하는 자신의 모습이 괜스레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사이트를 구조부터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만드는 게 재밌고 보람찼다”라고 전했다.


<용재 Web Developers 결과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전창민 RA는 “처음 웹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느낀 배움의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RC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RC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질문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RC들이 코딩의 세계에 입문했으면 좋겠다“라며 흐뭇한 감상을 남겼다.

By 경영학과 17 전창민View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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