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후 8시, <원철 팀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이원철 하우스 RC 학생들의 채팅방은 팀미션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열기로 가득 찼다.

<원철 팀미션>은 한 팀당 4명씩, 총 8개의 팀을 랜덤 구성해 팀별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여, 특정 시간마다 운영 측에서 팀미션을 프로그램 단체 채팅방에 공개하면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팀 미션은 나이, 전공, 거주지 등의 팀원 소개, 각자 좋아하는 영화 & 노래, 취미 소개하기, 사진과 함께 각자의 애장품 소개하기, 교내 중앙동아리 초성 퀴즈 만들기, 그리고 교내 관련 퀴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원철 팀미션> 담당 김종인 RA는 학생들이 팀 단위로 진행되는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의 중앙동아리, 교양과목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상은 RC는 학교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고, 교내 동아리에 대해서도 가입을 하고 싶어도 잘 알지 못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 알려주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원철 팀미션>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비대면으로나마 새로운 학우들을 만나 팀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학교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원철 팀미션>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RC 학생들이 앞으로의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협력하고,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남은 대학생활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를 응원하고자 한다. 또한 대면으로 오프라인 팀미션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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