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No.41

치원

아침을 재건축하라 <아침을 깨우는 치원>

[사진1], <아침을 깨우는 치원> 카드뉴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입생들 같은 경우 오랜 수험기간을 겪기도 했고, 처음으로 집에서 나와 독립적인 생활을 보내면서 쉽게 운동부족에 빠질 수 있다. 거기에 집에 있는 것이 버릇이 되다보니, 바깥에 나서는 것 자체가 익숙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치원하우스의 배무진 RA는 외부에서 활동하는 운동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달리기’를 통해 RC들이 주도적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침을 깨우는 치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102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약 한달에 걸쳐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 ZOOM에서 모인 후 각자 자신이 지정한 장소의 달리기 코스에서 달리기를 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ZOOM의 특성이 이러한 맞춤식 운동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각자의 운동량을 확인하기 위해 NIKE RUN CLUB(이하 NRC)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였으며, NRC앱을 통해 수치화된 자신의 운동 이력을 보며 RC들은 매주 달릴 때마다의 페이스를 파악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호영(독어독문학과) 학생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부담도 되고 걱정도 있었지만, 정작 프로그램 덕분에 일어나서 달리다 보니 잠도 빨리 깨고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건강한 생활패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사진2], <아침을 깨우는 치원> 활동 사진

이전의 기숙사 생활이었다면 모두가 모여 함께 같은 코스를 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서는 그에 걸맞은 방식이 있는 것이고, 또 각자 다른 체력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 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코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했다. 이렇게 치원 하우스 RC들끼리 교류하는 장까지 만들 수 있었던 <아침을 깨우는 치원> 프로그램! 설레는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만큼 건강이 중요하기에 이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RC 본인만의 운동습관을 가지는 신입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치원하우스의 건강을 책임졌던 <아침을 깨우는 치원>은 추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RC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한번 같이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By 수학 16 김진욱View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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