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SON
우리 같이 달리자! <러닝메이트>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에비슨 하우스는 하우스 내에서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예전부터 운동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학기에서는 <운동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헬스, 탁구 세 분야에 걸쳐 운동을 원하는 학생들과 RA가 모여 함께 운동을 했고, 높은 참여율과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학기에는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고 또 평가가 좋았던 달리기에 집중하여 <러닝메이트>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현아 RA 또한 지난 학기 <운동메이트> 달리기 프로그램에 참여 했을 때 프로그램의 매력을 느껴, 후배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경험시켜 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학기까지 이어왔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 프로그램은 9월 6일 수요일에 시작되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13일과 20일 모두 비가 와 프로그램이 취소되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방식에 약간의 조정을 가하게 되었다. 현재 참여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20분 이상 달린 기록을 인증 시 1회차를 인정해주고 있는데, 몇몇 학생들이 1시간씩 운동을 하고 인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조현아RA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달했다.
대면 활동 시 참여자들은 국제캠퍼스 운동장에서 모여 준비운동을 한다. 그 후 20분간 운동장을 달린 뒤, 다시 출발점에서 모여 마무리 운동을 한다. 아직 대면으로는 1회밖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조현아RA는 달리기를 기대하며 운동장에 서 있는 학생들을 보며 많은 즐거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높은 신청률과 마찬가지로 높은 참석율이 뿌듯함을 더해주었고, 열심히 운동장을 달리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몇몇 <러닝메이트> 참여자들은 9월 24일 송도시에서 주관한 <송도 국제 마라톤>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프로그램 시간 동안 달리기 연습을 한 덕분에 마라톤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조현아RA는 이러한 RC 친구들과 함께라면 앞으로 진행될 회차 역시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1회차에서 많은 학생들이 짧은 달리기 시간에 아쉬움을 표한 것, 그리고 우천 상황으로 인해 2회차와 3회차를 진행하지 못한 점을 고려했을 때 학생들 또한 프로그램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정을 거쳐 학생들이 더 원하고 즐거워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정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글을 보고 있는 학생들도 넓은 운동장을 달리는 해방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By AVISON하우스_조현아RAView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