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22

UNDERWOOD

4월 분반 프로그램 - 바비큐 파티

   중간고사로 지친 RC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언더우드 하우스 4월 분반 프로그램 – 바비큐 파티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바비큐 파티는 2기숙사 바비큐장에서 진행되었다. 총 13개 분반, 2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고기도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1] “우리 고기 먹어요^^”

   이번 바비큐 파티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덕분에 분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큰 하우스 전체 행사처럼 진행되었다. 규모가 커지다 보니 준비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RA들을 가장 많이 괴롭힌 것은 다름아닌 날씨였다. 이미 고기를 주문한 상태에서 25일(화)과 26일(수)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전해진 것이다.  RA들은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4월 30일을 예비일로 빼놓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두고 날씨를 지켜봤다. 다행히 이틀 모두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지만 비는 오지 않아 무사히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사진 2] 바비큐장에 모인 언더우드 하우스 학생들

   사전준비를 맡았던 장하은 RA(중어중문학과, 14)는 “익명으로 대화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분반 학생들끼리 대화하게 한 것이 반응이 좋았다. RC 학생 중 한명이 익명임을 이용해 RA를 따라한 것이 재밌었다. 나는 사전준비를 조금 도와준 것뿐인데 오히려 다른 RA들이 자기 분반이 아닌데도 고기해동부터 뒷정리까지 열심히 도와줘서 잘 진행할 수 있었다. 덕분에 RC 학생들이 분반 프로그램을 또 하자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사진 3] 고기를 굽는 장하은 RA와 RC학생들

   RA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RC 학생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김성민 RC 학생(신학과, 17)은 “분반 프로그램으로 바비큐 파티를 한 것을 다른 하우스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최현석 셰프처럼 소금을 멋있게 뿌려가며 고기를 구운 것이 다른 친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어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우미로 자원하여 RA를 열심히 도와준 우여정 RC 학생(간호학과, 17)은 “도우미들끼리 노동요처럼 가요를 불러가며 고기를 구운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다른 친구들도 많이 도와줘서 서로에게 감동을 받았다. 무엇보다 같은 분반의 친구들과 함께 고기를 먹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4] 고기를 구워 준 도우미 RC 학생들

   한편 바비큐 외에 다른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성민 학생은 “고기를 먹는 것에 더해 스피드퀴즈 같이 다른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우여정 학생도 “서로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게 아쉬웠다. 간단한 간식으로 대체해도 좋으니 조별 게임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5] 파티를 끝내고 헤어지기 전 기념사진

   4월 분반 프로그램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언더우드 하우스 학생들의 1학기 후반부가 이날의 바비큐 파티처럼 활기차고 행복했기를 바란다. 

By 교육 16 권혁필View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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