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22

UNDERWOOD

고체향수 및 향초 만들기

   지난 5월 15일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성년의 날이었다. 언더우드 하우스에서도 ‘고체향수 &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성년의 날을 기념했다. 고체향수와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은 9층 개척, 나눔 커뮤니티 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각 20명씩 총 40명의 RC 학생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체향수와 향초 만드는 과정은 간단해서 RC 학생들이 쉽게 따라 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왁스를 녹인 뒤, 오일과 향을 넣고 케이스에 넣어 굳히면 완성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향, 예쁜 케이스, 향초를 꾸밀 수 있는 말린 꽃 등이 RC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1] 고체향수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고체향수 만들기를 기획한 김용찬 RA(불어불문학과, 16)는 “작년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며 성년의 날에 제대로 축하 받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올해 RC 학생들은 직접 만든 향수로 성년의 날을 기념하게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어떤 향을 좋아할지 몰라 많이 고민했다. 여러 가지 향을 맡아보고 괜찮은 것으로 골랐는데 RC 학생들이 좋아해주었고, 덕분에 커뮤니티 룸이 아름다운 향으로 가득 차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 2] 집중, 집중 향수 만들기!!

   고체향수 만들기에 참여한 윤영표 RC 학생(경영학과, 17)은 “얘기만 들었던 고체향수를 만들고 싶어 지원했다. 원하는 향을 고를 수 있었고 과정이 간단해서 좋았다. 향수가 전자레인지 안에서 타버려 김용찬 RA가 당황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사람에 비해 전자레인지 수가 적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3] 향초만들기 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장진우 RA와 RC 학생들

   향초 만들기를 준비한 장진우 RA(신소재공학과, 14)는 “향초 만들기를 통해서 향기로운 하우스를 만들고 싶었다. 화기를 쓰지 않고 열을 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이 ‘그라데이션’ 초를 만들겠다고 시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와 애착이 보여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접 만든 향초를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지상우 RC 학생(경영학과, 17)은 “RC 포인트와 함께 무언가가 남는 다는 것이 좋았다. 이것 저것 여러 색소들을 섞다 보니 예쁜 색이 나와서 다른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바쁜 학생들을 생각해 프로그램 시간이 짧은 것이 좋았지만,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눈 점은 아쉬웠다.”며 후기를 전했다.

   성년의 날에 선물로 주는 향수는 ‘주변 사람에게 기분 좋은 영향을 주는 성인이 되어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성년의 날에 의미 있는 향수, 향초를 받은 언더우드 하우스의 RC 학생들이 주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

By 교육 16 권혁필View 129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