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22

무악

무악, 주말을 부탁해!

   룸메이트가 떠난 주말, 한적해진 국제캠퍼스에 남은 학생들은 홀로 주말을 보내야 한다. 무악하우스에서는 기숙사에 남은 무악인들이 다채로운 주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월 25일 ‘무악 피크닉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9일에는 ‘무악 피크닉 시즌2’, 5월 13일과 18일에는 ‘비상하라 <연>세여’를 통해 연을 조립하고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센트럴파크로 피크닉을 떠난 학생들

   3월 25일에는 7명의 학생들이 송도의 명소인 센트럴파크로 함께 피크닉을 떠났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기 위해 조를 나눠 센트럴 파크의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팀 미션도 주어졌다. 가장 빨리 미션을 수행한 조에게는 센트럴 파크의 명물인 수상택시를 타며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고, 잔디밭에 앉아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활짝 핀 개나리처럼 학생들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어느새 다가온 송도의 봄을 함께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진 2] 손가락으로 ‘MUAK’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4월 29일 ‘무악 피크닉 시즌2’에 참여한 6명의 학생들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걸어서 백 페스티벌>로 나들이를 나섰다. 피크닉에 참여한 무악인들은 <걸어서 백 페스티벌>에서 드라이플라워, 향초, 패션 소품 등 개인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제품을 구경하고, 큐브 스테이크와 피자치즈스틱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인근의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17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에서는 오마이걸, 마마무 그리고 B1A4 등 인기 가수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두 번 진행된 피크닉에 모두 참여한 전호영 (도시공학 17)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이 바빠 국제캠퍼스 밖으로 자주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무악 피크닉을 통해 센트럴 파크에 가서 RA 선배들, 다른 하우스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3] 독수리 연을 조립 중인 학생

   5월 1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비상하라 <연>세여’는 급작스러운 악천후로 인해 날짜를 변경하여 18일에 진행되었다. 토요일 오후의 푸른 하늘을 비상할 예정이었던 대형 독수리 연은 18일 목요일 저녁, 대운동장의 조명 아래 어두운 밤하늘을 날게 되었다. 총 8명의 학생들은 함께 조립한 대형 독수리 연을 날리며 중간고사 기간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하늘로 훌훌 날려보냈다. 이상규 (건축공학 17) 학생은 “초등학생 때 이후 오랜만에 연을 날리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특히 낮이 아닌 밤에 연을 날린 경험이 처음이라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4] 독수리 연을 들고 있는 학생들

   무악하우스의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에도 기숙사에 남아있는 학생들은 보다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송도에는 공원, 맛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다. 집이 가까운 학생들도, 한번쯤 친구들과 함께 송도의 주말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By 영문13 엄효은View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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