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22

무악

무악콘서트, 무악의 스타를 찾아서

   2017년 5월 29일. 제 9회 무악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무악의 숨은 스타를 찾아라!-슈퍼스타M’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팀만이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 29일 본선에서는 기존 하우스 음악 프로그램인 솔찬 프로그램의 관현악, 댄스, 버스킹, 아카펠라, 합창을 포함해 남성, 여성 듀오 팀까지 총 7팀의 다양한 끼를 가진 무악의 인재들이 출전하여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

[사진 1] 버스킹 팀의 무대

    정준일의 곡 ‘고백’과 ‘첫눈’으로 무악콘서트의 막을 올린 버스킹 팀은 이어서 윤하의 ‘기다리다’, 10cm의 ‘스토커’, 그리고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OST ‘All for you’ 세 곡의 무대를 통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진 관현악 팀은 영화 ‘너의 이름은’ OST 메들리를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했다. 여성 듀오 ‘언홍이들 콜라보’, 남성 듀오인 ‘잭팟’ 팀은 각각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로이킴,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사진 2] 무악카펠라의 아카펠라 무대

[사진 3] 무악콰이어의 합창 무대

   후반부에는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사람의 목소리를 악기처럼 이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팀은 pentatonix의 ‘Mary, did you know’, Hosanna Accapella의 ‘Why So downcast’,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총 세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조명과 마이크 사고가 발생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으로 더욱 인상 깊은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이어진 댄스 팀은 박재범의 ‘All I wanna do’, 블랙핑크의 ‘불장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무대를 통해 콘서트 후반의 열기를 더했다. 무악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무악콰이어 합창 팀은 무악콘서트 참가 팀 중 가장 많은 28명의 인원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신해철의 ‘그대에게’, 세월호 추모곡인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아이돌 메들리’, 그리고 John Lutter의 ‘The music’s always there with you’의 네 곡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했다. 

[사진 4] 슈퍼스타M 1등을 차지한 무악콰이어

   슈퍼스타M 투표는 현장에서 마지막 무대가 끝난 직후,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두 팀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바로 집계된 최종 결과는 무악하우스의 나정은 RM 교수님께서 발표해주셨다. 최종 결과 총 228표 중 56%인 128표를 획득한 무악콰이어가 무악의 슈퍼스타로 선정되었다. 무악콰이어의 한도현 (수학과 17) 학생은 “합창 연습이 재미있었고, 하우스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연습날인 월요일이 항상 기다려졌다. 무악콘서트를 끝으로 더 이상 연습할 수 없다는 너무 아쉽다. 1등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51명의 연주자의 무대로 구성된 이번 무악콘서트는 156명의 관객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에는 4명의 다른 하우스 RC 학생과 지난 학기 무악하우스 RC 학생까지 연주자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무악하우스의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만큼, 콘서트가 끝나고 담당 RA 선배와 간식을 먹으며 고민을 상담하는 분반파티도 진행되었다. 무악콘서트가 무대에 선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람한 학생들 모두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By 영문13 엄효은View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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