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No.22

백양

골든타임

  지난 4월과 5월, 두 번에 걸쳐 실시된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제로 실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골든타임’이란 심장 마비, 호흡 정지, 인명 구조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간으로 이 시간 안에 응급처치나 구조가 이루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출신인 이진환(약학과 15) RA에 의해 진행되었다.

[사진 1] 심폐소생술에 대해 강의하는 이진환 RA

   이진환(약학과 15) RA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든타임이 지나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도 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직접 나서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고 싶다”며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사진 2] 마네킹에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는 이진환 RA

  프로그램은 RA의 심폐소생술 강의로 시작되었다. 강의를 통해 RC 학생들은 심정지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신고를 요청하는 법, 숨을 쉬는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는 법,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공호흡을 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신고할 때는 그냥 “119에 신고해주세요!”라고 외치기보다는 특정 인물을 지목해서 “빨간 옷 입으신 분, 신고해주세요! 자동제세동기도 가져다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이어 마네킹에게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해보며,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상황처럼 효과가 있게 누르려면 마네킹에서 경쾌한 소리가 날 때까지 깊게 힘을 줘 눌러야 해서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다들 성공해냈다. 힘들어하던 RC 학생들 모두 실습을 마친 후 진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것처럼 뿌듯해했다.

[사진 3] 마네킹에 숨을 쉬는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는 RC 학생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겨레(경제학과 17) 학생은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었다. 제대로 된 방법을 익히고, 필요한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주어져 참 뿌듯하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골든타임’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나아가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추게 해주어 실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4] 마네킹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는 RC 학생들

    

By 약학13 이승진View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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