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No.23

전체프로그램

또 다른 시작, 2017-2학기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조용했던 캠퍼스가 다시 활기를 되찾은 새 학기. 학생들은 부푼 기대와 각오를 다지며 송도로 돌아왔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12개의 하우스도 오랜만에 돌아온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30일에는 언더우드, 아리스토텔레스, 알렌, 용재, 백양하우스가, 31일에는 한결, 무악, 청송, 에비슨, 이원철, 윤동주, 치원하우스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한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1]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진행중인 용재하우스

   하우스 규모에 따라 진리관A 303호, 종합관 301호, 자유관B 202호에서 각각 열린 하우스 OT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에비슨 하우스의 경우 담당 RA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학생들이 함께 이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RA들의 기도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김성수 RC교육원장님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김성수 RC교육원장은 모든 하우스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방학을 보내고 돌아온 학생들, 그리고 새로 연세 가족이 된 2학기 신입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과 다시금 만나게 된 하우스의 RM 교수님들도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교수님들은 각 하우스가 가지고 있는 테마와 가치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다음 학기에 신촌으로 향할 학생들에게 후회 없는 송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RA 소개에서는 1학기에 이어 함께하게 된 RA들과 새로이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RA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하우스에 새롭게 합류한 신임 RA들은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한 학기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 2]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한봉환 언더우드 RM 교수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만큼 하우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지난 학기에 이어서 진행될 프로그램과 함께, 2학기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까지 RC 학생들의 알찬 RC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2학기에 진행되는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대회을 소개하며 학술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들도 안내하였다.

[사진 3] 오티에 참여한 청송하우스 구성원

  해가 지날 때마다 새로운 신입생과 함께 지내는 늙지 않는 송도, 항상 그대로인 것 같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송도 국제캠퍼스 RC프로그램은 하우스와 RC를 사랑하는 RM 교수님들, RA들의 힘이 있기에 가능하다. 학생들 또한 RM 교수님, RA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와 하우스, 그리고 학생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학기도  매우 기대가 된다.

By 국문17 김하늘View 883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