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No.23

무악

ACT OUT! 나의 브랜드 가치를 찾아서 <하우스 특강>

   지난 9월 7일과 9월 12일, 자유관A 101호에서 무악하우스 학생들만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RC 전체 프로그램에서도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특강을 제공하고 있지만, 무악하우스 특강은 비교적 적은 수의 학생들이 강연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사진 1] 열정적으로 강의중인 이윤정 강사님

   특강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진행해주신 이윤정 대표님은 현재 AA.LAB 감성교감 연구소의 대표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액팅코치로서 연기자와 연기자 지망생들에게 연기수업을 하고 있다. 특강의 주제인 “ACT OUT”은 ‘행동하다’, ‘나를 표현하다’, ‘내가 원하는 나를 찾는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상대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 그리고 상태에서 스스로 조절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실기훈련법이다. 

[사진 2] 강의에 흠뻑 빠진 학생들

   사람들은 ‘연기 지망생이 아닌 사람들도 연기를 하는 훈련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갖는다. 이에 대해 이윤정 강사님은 면접을 보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나를 표현해야 할 때, 나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이해해 장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각자 낼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인 ‘파워 보이스’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연기 이론과 함께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감각훈련’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감각훈련’은 일상적 상황을 평소처럼 느끼지 않고 모든 감각을 동원해 새롭게 느껴보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같은 일상일지라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받아들이면, 매일매일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배웠다.


[사진 3] 적극적으로 참여중인 학생

   이지은(식품영양 17) 학생은 “나를 표현하기에 앞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부터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강의 내용 중 배운 감각훈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다양한 감각으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학우들도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각자의 단조로운 일상을 다채롭게 음미하고 즐기면 좋겠다.”라고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4] 자기 경험을 발표중인 학생

   자신을 표현하는데 서툰 1학년 학생들이 강연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무악하우스에서는 앞으로도 RC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악하우스에서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특강에 RC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By 기계12 이병준View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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