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No.24

AVISON

RA에게 듣는 가까운 정보, , TEvison

   1학년 2학기는 학생들이 진로선택에 있어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원하는 시기이다. TEvison은 13명의 RA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전공 및 진로, 그리고 학교생활의 경험을 RC 학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TEvison은 중간고사 전과 기말고사 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차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의 중요한 행사인 ‘연고전 200% 즐기기’, 2차 강연에서는 ‘RA 진로가이드’라는 주제로 5명의 RA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 1] 1차 강연 "연고전 200% 즐기기" 포스터

   1차 강연에서는 연고전에 대해 다뤘다. 올해 연고전은 연세대학교가 5전 전승을 거두었기때문에 학생들의 호응이 더욱 좋았다. 연고전을 처음 경험하는 RC 학생들이 연고전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프타임 응원과 응원곡 소개, 연고전에서 받을 수 있는 간식과 ‘It’ 아이템인 연세 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차 강연에서는 교환학생, 전과, 복수전공 등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했다. 5개의 주제들 모두 직접 경험한 RA들이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강연을 해주었기에 효과가 더 컸다.

[사진 2] 2차 강연에서 ‘복수전공’에 대해 강연하는 윤영승 RA

   강연에 참가한 RC 학생은 인터뷰에서 “TEvison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 과에서 다른 과로 전과하신 RA의 강연을 듣고 전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전과 외에도 연계 전공, 복수 전공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교환학생을 실제로 다녀온 탁형찬(신학과, 15)RA 경험 덕분에 교환학생 제도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다.” 라고 대답하며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복수전공, 교환학생 등을 직접 경험한 당사자들이 강연을 하여 RC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RC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RA 역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RC 학생들과 상호 소통하고, 1학년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큰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TEvison"이 RC와 RA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By AvisonView 1142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