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UNDERWOOD

우리가 내는 조화로운 소리, 언더우드 아카펠라

   이번 학기에도 언더우드 하우스에는 조화로운 하모니가 들려온다. 언둥랜드(하우스데이) 공연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는 ‘언더우드 아카펠라’의 소리이다. 그들은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노래에 대한 열정을 하우스데이에서 마음껏 펼쳐보고 싶은 언둥이들이다. ‘언더우드 아카펠라’는 역할에 따라 크게 소프라노, 알토, 바리톤, 테너, 베이스, 퍼커션 파트로 나누었다. 파트를 나눈 이후, 하우스 내 연락망(전체 공지방 및 분반 카카오톡 방)과 포스터 부착을 통해 RC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 여학생 2명(소프라노, 알토)과 남학생 4명(바리톤, 테너, 베이스, 퍼커션)을 선발했다. ‘언더우드 아카펠라’를 이끄는 이지인 RA (창의기술경영학과16)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하모니가 기반인 아카펠라는 협동심이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이 하나의 아카펠라 팀을 이루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경험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하우스데이 무대에 서는 만큼 대중 앞에서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사진1] 9층 나눔 커뮤니티룸에서 열심히 연습히는 아카펠라팀

   ‘언더우드 아카펠라’ 연습은 주로 세미나룸과 커뮤니티룸에서 이루어졌다. 사실 언더우드 아카펠라에 참여한 언둥이들은 노래를 즐겨 부르지만 아카펠라라는 장르에는 처음 도전하는 친구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소프라노와 알토의 소리가 서로의 소리에 묻히고 퍼커션의 소리만 들리는 등 여러 암초에 부딪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둥이들은 자신들이 정말 공연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실제로 신재욱 RC(시스템 생물학과18)는 “각 세션들끼리 화음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화음을 맞추기 위해서는 제 소리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것도 힘들었다. 솔로에서는 목소리를 크게, 화음 부분에선 작고 조화롭게 목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6명이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나갔다. 그들은 혼자 노래를 연습하고 모여서 화음을 연습했다. 이 과정 속에서 그들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갔다.

[사진2] 하우스데이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모습

   5월28일에 진행된 ‘언더우드 하우스데이’에서 ‘언더우드 아카펠라’는 경쾌한 분위기에 감미로운 하모니가 더해진 "Java Jive"와 밝고 시원한 멜로디가 특징인 "냉면"을 공연했다. 그들은 한달 간 준비해온 최종공연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사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않은 시간이다. 그 긴 여정동안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언둥이들은 성장했다. 언더우드 아카펠라에 참여한 언둥이들이 한 달간의 여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겁먹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By 신학 16 장윤웅View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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