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치원

난타가 송도를 뒤집어 놓았다!

   매주 월요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 음악실에서는 가슴을 쿵쾅이는 난타 소리가 송도를 들썩인다. 이번 학기 치원하우스와 무악하우스가 공동으로 새롭게 시작한 ‘난리난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난리난타는 기본적인 타악기 연주 법을 배우며 난타기술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난리난타는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이 우리 정체성의 토대이며, 창조성의 원천인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한 학기 2기수로 나뉘어, 기수 당 3회차, 총 6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희과를 졸업하시고 현 노리꽃 단원이신 이가은 강사님의 수업에 총 48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  

   난리난타에 참여한 학생들은 난타북을 직접 연주하며 그야말로 ‘제대로’ 난타 기술을 배웠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난타 기본 자세’와 ‘난타북채 그립법’, ‘리듬감’을 익혀 나갔다. 3회에 걸친 수업과 연습으로 학생들은 난타 실력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하나의 곡을 완성하여 실제 난타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1] 난타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박유진(문헌정보학과 18) 학생은 “이가은 강사님께서 수업을 밝게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많진 않지만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저녁시간에 난타도 재밌게 배우고, 친구들과 호흡도 함께 맞출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최규진(건축학과 18) 학생도 “평소에 해보지 못한 장르의 음악이라 너무 재밌었다. 채로 북을 두드리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쾌감이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 2]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

   난리난타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이가은 강사의 지도 아래 자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다가오는 5월 28일에는 치원하우스 난리난타 1기, 2기 학생들과 타하우스 학생들의 공연이 종합관 음악실 A에서 예정되어 있다. 치원하우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공연을 통해 맘껏 뽐내어 ‘난리 나는 난타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해 본다.

By 계량위험관리 16 김영서View 144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