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용재

용재, 3D 프린팅 도전기

  5월14일 용재 3D 공작소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13명의 용재인들이3D 프린팅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Design Factory Korea’에 모였다. ‘Design Factory Korea(DFK)’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진리관B에 위치한 공간으로, 3D 프린팅 뿐만 아니라, 레이저 커팅, 컴퓨터프로그래밍 교육 등의 기술관련 교육 플랫폼이 실현되고 있는 곳이다.

  첫 모임에서는 김민진RA(창의기술경영학과16)와 함께 3D 프린팅 작동 원리와 모델링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D 프린팅은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프린팅하고자 하는 원본3D 도형을 모델링해야한다. 3D 모델링이란 컴퓨터 그래픽스의 분야에서 가상3차원 공간속에 재현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주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라이노, CAD 등이 있으며, 이러한 모델링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데이터로 저장된다. 다음에는 소프트웨어가 모델링한 도형을 한층 한층 분할한다. 마지막으로3D 프린터가 전송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할된 레이어를 차례로 인쇄한다. 프린팅 재료는 열에 녹는 성질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이용한다. 프린터는 270도에서 38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재료를 녹인 후 노즐로 뽑아내어 모형을 제작한다. 

[사진 1] 용재 3D 공작소 첫 모임

  컴퓨터 그래픽스 관련 지식 없이는 직접3D 모델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RC학생들에게 여러가지 모델링이 공유된 사이트를 알려주고 모델을 고르게 하였다. 그리고 2주 후, 각자 프린팅한 3D 입체 모형을 가지고 모이기로 했다. 5월28일에 두 번째 모임이 열렸고, 학생들은 각자 프린트한 모형들을 서로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김민진RA는 “보통 3D 프린팅은 프로그래밍에 익숙한 기술자들만 할 수 있는 어려운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하는 접근성 높은 기술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3D 프린팅을 체험해보며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2] 초콜릿 모양의 3D모델을 프린팅한 학생

  이번 학기 동안 용재하우스에서는 3D프린팅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으로 직접 코딩을 해보는 ‘안녕, 파이썬’과 컴퓨터의 구조와 조립법을 알아보는 ‘용재 컴퓨터 공방’이 열렸다. 용재하우스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RC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학기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이 열릴지 기대가 된다. 

By UD 16 이진영View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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