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청송

나무 위에 나를 표현하다

   하우스 이름의 유래가 ‘소나무 소리를 듣는 곳’이라는 의미의 청송대이기에 청송하우스는 나무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런 만큼 나무로 공예를 하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솔팩토리]이다. 이번 학기 [솔팩토리]는 나무 공예로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며, 자기 자신과 주변 생활에 대해 돌아보며 ‘일신 일일신 우일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진 1] 레이저커팅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RA

   5월 24일 [솔팩토리]에서는 레이저커팅을 이용해 원목 문패를 만들었다. 준비된 도안을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편집하고, 레이저 각인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목재와 아크릴 등 여러가지 재료에 레이저로 도안을 각인했다. 이는 원하는 외곽선으로 잘라낼 수 있는 기능을 교육받은 후 RA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학생이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문패를 레이저로 커팅한 후 그을음과 일어난 결을 사포질하고 오일을 발라 따뜻한 색감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하경(신학과 18)학생은 “지금까지 했던 청송하우스 프로그램 중에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소품이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퀄리티가 좋다는 것에 대해 꽤 감동받았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또한 “RA가 해준 장비 교육을 받고 실제로 기계를 조작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에 [솔팩토리]에 올 때는 더 다양한 재질을 가지고 레이저 각인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2] 직접 오일을 발라보는 학생

  이후 [솔팩토리]에서는 6월 2일 토요일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견학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인천대공원 숲과 오솔길 견학 및 우드트레이 제작과 우드버닝/스텐실 실습이 예정되어 있다. 우드버닝은 펜으로 나무 표면을 태워서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표현 방법이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스텐실은 목재위에 올려진 스텐실 도안에 페인트칠을 하면 그 도안이 그대로 목재위에 올라가는 도색법이다. 페인트칠을 잘하지 못해도 목재 소품에 섬세한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재주에 상관없이 참여하는 청송하우스 학생들 모두가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솔팩토리] 는 학생들이 직접 접하기 어려운 나무 공예를 RA의 도움을 받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게다가 컴퓨터를 이용하면 손재주가 없더라도 멋진 결과물을 낼 수 있다. 청송하우스 친구들이여! [솔팩토리]에 도전해 자신만의 물건을 만들어 보자.

                                                                    [사진 3] 완성된 작품

By 물리 17 류현준View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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