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No.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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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공연: 총 동아리연합회

   정신없던 새 학기의 첫 주가 지나고 9월 12일 오후 8시 종합관 301호 다목적실에서 ‘총 동아리연합회 공연’이 진행되었다. 800여 명의 학생들이 총 동아리연합회 공연을 보고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번 총 동아리연합회 공연은 댄스, 마술,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풍성함을 더했다.


[사진 1] 공연 중인 재즈필 (JazzFeel)

   중앙재즈댄스동아리 재즈필 (JazzFeel)의 세련된 춤사위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재즈필은 흥겹고 신나는 재즈댄스를 선보이는 한편,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로 알려진 ‘Rewrite the Stars’에 맞춰 아름다운 춤선으로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이어 중앙미디작곡동아리 MAY가 수준급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청량한 멜로디와 하모니가 돋보인 ‘여름이니까’와 밴드곡 ‘Self-made Anxiety’를 들려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 2] 공연 중인 MAY

   세 번째 순서는 ‘마술은 트릭이 아니라 열정이다’라는 의미의 중앙마술동아리 NTIZ였다. 즉석에서 RC학생들의 마술공연 참여를 유도하여 깜짝 놀랄만한 로프, 링, 카드 마술을 선보였고, 신기한 마술은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중앙피아노동아리 Piano in Yonsei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영화 ‘해리포터’의 OST 등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담아내며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사진 3] 공연 중인 Piano in Yonsei

   마지막으로는 랩음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동아리인 RYU의 흥겨운 힙합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직접 쓴 가사와 곡을 선보였으며 '교수님 아무리 그래도 D-는 너무하잖아요' 등의 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학기 초 바쁜 일정에 지친 학생들은 다재다능한 동아리 공연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이 즐겁게 학교생활 가운데 즐겁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를 탐색하는 데에도 좋은 기회를 가실 수 있었다. 이번 '총 동아리연합회 공연'은 학생들에게도 공연자에게도 모두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By 심리 14 임정혁View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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