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No.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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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진로탐색의 달: 진로탐색 특강

   RC 학생들의 송도 생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11월, 조금씩 본인들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을 RC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분들이 국제캠퍼스에 방문했다.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화요일 4주간 총 14회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던 진로탐색의 달에는 1학년이 끝나가는 RC 학생들의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자 사회 각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1] 행정고시 관련 강연 중인 김수빈(경제 11) 동문 

   첫 주에는 이연목(영어영문 06) 동문이 마케팅과 카피라이터, 성연덕(기계공학 96) 동문이 해외 연구원 생활, 전수미(신학/정치외교 03) 동문이 변호사, 김윤민(경영 11) 동문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해 강연을 했다.

   둘째 주에는 문화예술기획 분야의 선배로 채정희(의류환경 04) 동문이 음반제작 및 음악 산업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원회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는 김수빈(경제 11) 동문이 행정고시에 대해, 그리고 경서연(식품영양 12) 동문이 석사연구원생활부터 현재 본인이 재직중인 화장품 연구소로 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려주었다.

   이어진 셋째 주에는 창업과 모바일 플랫폼에 관련하여 현재 ㈜스타일쉐어의 대표이사인 윤자영(전기전자/심리 07) 동문이 학생들을 만나고, 박주란(정치외교 09) 동문이 외무사무관에 대해, 그리고 김태곤(기계공학 99) 동문이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의 생활에 대해서 전해주었다.

   마지막 주인 넷째 주의 첫째 날에는 현재 산업은행 소속 정희채(경영/경제 04) 동문과 변리사로서 다양한 특허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박혁(생물 96) 동문이 방문해주었고, 예술감독으로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신수진(심리 86) 동문과 인하대학교에 교수로서 재직중인 윤용(토목공학 83) 동문이 진로탐색의 달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었다.


[사진 2] Q&A 시간에 질문하는 RC 학생

   강연을 진행한 동문들은 RC 학생들을 위해 수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고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을 다 쏟아냈다. 학생들은 이에 보답하듯 강연장을 가득 채우고 경청하며 강연을 들었고, 강연이 끝난 후에도 남아서 질문을 하며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하기만 했던 본인들의 꿈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진로와 경험은 너무도 다양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조언만은 동일했다. 미래를 생각할수록 무언가에 가로막힌 듯 막막하게만 느꼈을 RC 학생들에게 이 강연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 본다.

By JCL 15 허다현View 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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