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No.28

한결

다채로운 색으로 커룸을 물들이다, Colorful Evergreen


[사진1] 한겨리들이 완성한 EVERGREEN 콜라쥬

많은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전공자가 아닌 경우 붓을 들고 물감으로 캔버스를 칠할 수 있은 기회는 잘 찾아오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미술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윤자영 RA (CTM 16)가 'Colorful Evergreen'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윤자영 RA(CTM 16)는 "다양한 교양 수업을 듣지만 미술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점을 고려해 RC 학생들이 새내기 생활을 하면서 미술 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같은 하우스 친구들과 한 가지의 그림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것을 콜라쥬 조각을 통해 하나의 그림으로 탄생시키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 프로그램의 방점이 찍혔다.

[사진2] 조를 이루어 콜라쥬를 완성하는 한겨리들

프로그램은 세 명씩 한 팀이 되어 'EVERGREEN'이라는 문구 도안이 적힌 여덟 개의 캔버스 중 한 조각을 배정받으며 시작됐다. 통일된 문구를 같은 색으로 칠하되, 배경에는 각자의 개성이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팀끼리 자유롭게 합의를 거쳐 '할로윈'이라는 주제에 맞는 각각의 개성 있는 배경들이 각 조각을 꾸몄다. 페인팅이 모두 끝난 이후 여덟 개의 조각이 모두 모였고, 같으면서도 다른 각자의 조각들이 장관을 이뤘다. 

[사진 3] 완성되어가는 콜라쥬 조각들

한결 하우스 배재준 RC (화공생명공학부 18)는 "처음 주제와 밑그림을 받고 나서는 어떻게 그림을 완성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조를 나눠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니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어서 훨씬 수월했다"며 "조끼리 다 다른 그림을 그렸지만 나중에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그림을 그릴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에게 붓을 쥘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던 Colorful Evergreen의 작품은 한결 하우스가 위치한 A동 4, 5층 복도에 전시돼 있다.

By 철학 16 유채연View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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