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No.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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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학기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추운 바람이 가고 따뜻한 봄의 기운이 돌아오고 있다. 기분 좋은 봄바람 따라 새로운 RC 학생들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입생들에게 국제캠퍼스는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공간이 될 것이다. 하우스 RA들은 부지런히 연세대학교의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3월 1일과 3월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3월 1일에는 이원철, 윤동주, 언더우드, 에비슨 하우스가, 3월 2일에는 용재, 청송, 백양, 아펜젤러, 알렌, 치원, 한결, 무악 하우스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그림 1] 하우스 오티에 참석한 학생들

   각각 종합관 301호, 진리관A 303호, 자유관B 202호에서 열린 하우스 OT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많은 RC 학생들이 모였다. RC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교목실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RM 교수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각 하우스의 RM 교수들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국제캠퍼스의 새로운 일원이 된 신입생들을  환영하였다.  

   이어서 RA 소개 및 하우스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었다. RA들은 지난 리더십개발론 수업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RC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친구이자 선배로서 친근히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각 하우스의 개성이 잘 드러난 진행 방식과 프로그램들 또한 돋보였다. 청송 하우스의 경우, 달콤한 간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연세 티셔츠, 청송 하우스 팔찌 등 경품을 증정해 참여 RC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림 2] 자기소개를 하는 청송 RA들

   이후, 심폐소생술, 위기 상황 대처법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RC 생활을 위해 학생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한 교육이 RC 하우스별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은 RA 분반별로 삼삼오오 모여 담당 RA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그림 3] 치원하우스 OT 팜플렛을 들고 있는 RC학생

   RC 제도는 매해 발전을 추구해왔고, 이번 학기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RM 교수들과 RA들의 치열한 고민이 ‘하우스’라는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지식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신입생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2019년, 신입생들에게 올해 국제캠퍼스에서의 경험이 인생의 소중한 이정표로 남길 바란다. 

By 심리 14 임정혁View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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