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No.29

용재

YONGJAE POWER! <용재 자치회>

   3월 25일, 8층 RA 오피스는 시끌벅적하다. 이번 학기에도 어김없이 시작된 <용재 자치회>가 열띤 회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용재 자치회>는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용재 하우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용재 자치회>는 RC 분반에서 선정된 20여 명의 RC 대표(이하 분짱)들로 구성되며 격주로 하우스 프로그램과 기숙사 생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매 학기 용재 자치회는 새로운 단체명을 정한다. 이번 학기 분짱들은 용재의 힘이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아 ‘용역’이라는 단체명을 선정했다.


[사진 1] <용재 자치회> 회의 모습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 용역은 하우스 프로그램 및 기숙사 생활에 관한 피드백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할 것이다. 서너 명의 학생들이 조를 이루고 RA의 도움을 받아 하나의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서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기획하는 시간은 학생들의 기획력을 향상시키고 RC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2] <용재 자치회> 회의 모습

   용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준보(중어중문학과 16) 학생은 “처음에는 자치회라는 이름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이런 생각은 첫 회의부터 사라졌다. 회의 내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유지되었고,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안건과 해당 안건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자치회 구성원이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용재 하우스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3] <용재 자치회> 회의 모습

   분짱들과 함께 용재 자치회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연(화학과 16) RA는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RA가 RC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분짱들이 RA와 RC 학생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해주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용재 하우스 학생들의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용재 자치회>에 모인 다양한 분짱들은 모두 사뭇 진지한 태도로 용재 하우스의 발전을 위해 회의에 임했다. 용역이라는 명칭과 걸맞게 이번 학기 분짱 학생들이 용재의 힘이 되어 <용재 자치회>를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  

By BC 16 김지윤, 화학 16 유지연View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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