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No.30

한결

생협을 부탁해! 한결 식객, 편의점을 털어라

   ‘국제캠퍼스’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는 단연 야식이다. 친구들과 함께 야식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전아인(국어국문학과 17) RA는 RC 학생들도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결 식객: 편의점을 털어라>를 기획하였다. <한결 식객>은 팀별로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1기숙사 지하에 위치한 생협에서 살 수 있는 음식들로 각자의 레시피를 만들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RA들이 패널처럼 맛을 보고 메뉴의 창의성, 가성비 등을 고려하여 점수를 매기고, 또 다른 팀들도 상대 팀이 만든 음식의 맛을 보면서 우승팀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1] 각 팀별로 자신들이 만든 레시피에 따른 음식을 만들고 있는 RC들

   <한결 식객>에 모인 RC 학생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먹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금세 서로 친해졌다. 팀별 회의를 거쳐 각자의 레시피를 만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생협에 내려가서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할 때 학생들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생협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재료들이 있었고, 특이한 조합으로 구매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어떤 요리가 만들어질지 정말 기대되었다.


[사진 2] 우동사리와 감동란, 모짜렐라 치즈와 스팸볶음밥을 합쳐서 두 가지 요리를 만들어낸 RC 학생들

   우동사리와 감동란, 모짜렐라 치즈와 스팸볶음밥을 합쳐서 ‘최소비용 최대효율’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가지 요리를 만든 손예지(경영학과 19) RC는 직접 메뉴를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고 한다. 덧붙여 다 만든 후 함께 먹을 수 있던 점도 좋았다고 전했다. 다만, 함께 야식을 먹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만큼 늦은 시간에 진행되어, 먹고 난 다음 날 얼굴이 잔뜩 부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박희경(응용통계학과 19) RC는 ‘알부터 닭까지’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을 만들었다. 인스턴트 떡볶이에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부셔 넣고, 그 위에 피자 치즈를 올린 다음 포켓 치킨을 얹은 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 간단한 요리지만,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다. 박희경 RC는 각 팀이 각자가 구상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그걸 직접 만들어보는 게 너무 좋았고, 같은 하우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도 즐거움의 포인트였다고 전했다. 


[사진 3] RC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평가를 하고 있는 양동준 RA

   최고의 가성비로 간단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고안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는 <한결 식객>에 학생들은 매우 높은 호응을 보냈다. 

By 불문 17 정유진View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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