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N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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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음식부터 음악까지, 페루 문화 탐방 주간

   학기가 끝나가고, 시험기간이 다가와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얼굴에 걱정이 드리울 때쯤, 국제캠퍼스에는 11월 마지막 주 동안 페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행사가 열렸고, 잠깐이나마 학생들은 활기를 되찾고 페루 문화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학생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끌었던 행사는 단연 페루 문화 공연이었고, 이는 11월 2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종합관에서 열렸다.

[사진 1] 페루 음식에 대한 페루 대사님의 설명을 듣는 학생들

   종합관 1층에서는 간단한 핑거 푸드 형식의 페루 음식 세가지가 진저 에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대사님의 설명을 간단히 들은 후 학생들은 이색적인 향과 처음 보는 페루 음식에 너도나도 음식을 맛보았다. 음식이 진열된 공간 옆의 공간에는 페루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사진들 사이사이에는 한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인 알파카 인형들이 깜찍하게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2] 페루 위크 기념 연설과 함께 페루 문화를 소개하는 페루 대사님

   페루 위크 공연을 관람하기 전, 학생들은 페루 대사님으로부터 페루에 대한 지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사님께서는 페루의 지리적 특징, 언어, 자연 환경, 대표적 동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주셨고, 현재 페루가 다양한 산업 및 시장에 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특히 강조하셨다.

[사진 3] 페루 공연 1부의 무대 사진

   공연 1부는 페루 전통 음악의 장엄한 리듬과 함께 시작되었다. 전통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은 기타, 드럼, 우쿨렐레 등을 연주하며 페루 전통 음악을 선보였고 처음에는 장엄하게 시작한 리듬이 이내 흥겹고 빠른 리듬으로 전환되었다. 신나는 페루 음악에 맞추어 연주자들은 능숙하게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고, 1부가 끝나갈 때쯤에는 페루의 자연환경을 표현하는 듯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모방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 4] 페루 문화에 관한 퀴즈를 맞추어 선물을 받은 학생들과 페루 대사

   공연의 1부가 끝나자, 막간을 활용해 페루 문화에 대한 퀴즈를 맞추고, 페루 대사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선물을 받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페루에 대해 알고 있던 지식과 페루 대사님께서 소개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추었고,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페루 대사님께서 준비해오신 배지를 포함한 선물이 증정되었다.

[사진 5] 페루 위크 공연 2부의 무대 모습

   퀴즈로 뜨겁게 달구어진 열기에 이어 또다시 공연이 시작되었다. 1부와는 달리 2부는 한국인들의 귀에도 친숙한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들이 연주되었고,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Despacito라는 노래는 많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친숙하면서도 신나는 곡을 마지막 곡으로 페루위크의 공연은 끝이 났고 관람석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은 계속해서 마지막 곡의 후렴구를 흥얼거리며 공연의 끝을 아쉬워했다. 페루의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한 페루 위크 행사는 페루의 흥겨운 음악들을 끝으로 마무리되었고, 페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다가오는 시험기간으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학생들의 흥을 되찾아오기에 충분했다. 

By 아시아학 17 김유정View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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