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No.33

AVISON

AVISON 프로그램 수준 실화냐? 3D 프린팅 클래스: AVISON 3D

   무료로 3D 프린팅을 배울 수 있다니. 말로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AVISON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AVISON 하우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자이기도 한 한군희 RA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줌(zoom)을 통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 1] AVISON 3D 홍보 포스터

   는 3D 모델링 프로그램(tinkercad)을 이용해 직접 도안을 설계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수업 내용을 찬찬히 따라온다면 3D 모델링을 처음 접하는 RC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난이도로 진행되었다. 한군희 RA의 수업 이후에는 RC들의 자신이 직접 만들어본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집 시기부터 예상보다 많은 RC들이 3D 프린팅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비대면 강의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직접 설계한 도안을 교내 Maker Space에 가져가서 출력을 한 후 결과물을 인증한 학생들도 있었다.


[사진 2] RC 학생이 직접 설계한 도안


[사진 3] 위 도안을 출력한 결과물 인증샷

   한군희 RA는 “솔직히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도 했었다. 막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고 프로그램의 인원수 제한으로 신청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어 놀랐다.”며 기존에 3회로 예정했던 프로그램 횟수를 6회로 늘려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예상보다 더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았고 기회만 있다면 기술을 익히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3D 프린팅 클래스>에서 배우는 것처럼 RC들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RA 선배들의 도움으로 경험해보고, RA들은 RC들을 도우면서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얻고 역량을 키우는 선순환. 이것이 연세대학교 RC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By 교육학 14 남준근View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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