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전국을 휩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된 학생들. 집에만 있다 보니 식사도 쉽게 거르고, 운동도 하지 않는 불규칙한 생활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RC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웰빙 다이어리> 프로그램이 윤동주하우스 우권식 (시스템생물학과 15) RA 기획 하에 한달 간 진행되었다.

[사진1] 윤동주하우스 RC들에게 홍보된 웰빙다이어리 포스터

    <웰빙 다이어리> 프로그램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챙겨먹고,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건강한' 하루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루 식단과 수면시간, 운동을 적어보는 '건강일지'를 통해서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목표를 세웠다. 모든 참여자들은 식사 사진을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업로드하고, 일주일 중 4회 이상의 건강일지를 작성하였다. 

[사진2] RC들의 건강일지 중 발췌

[사진3] 하루 세 끼를 성실하게 집에서 잘 챙겨먹는 RC들의 인증사진 모음

    프로그램에 참가한 RC 학생 중 한명은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장 성실하게 건강일지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도와줄 수 있는 "요가매트"와 "푸쉬업 바"를 상품으로 보내주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쉽게 일상을 무너트리기 쉬운 요즈음, <웰빙다이어리>를 통해 규칙적인 내 삶을 되찾아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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