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No.33

청송

야, 너두 발표할 수 있어, <청송 TED>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들어온 새내기의 고민은 무엇일까. 학점, 친구관계 등 다양한 요소들 중에서도 발표 수업, 즉 참여형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청송하우스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청송 TED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1] RC 학생의 발표 영상

    <청송 TED>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발표하고 참여자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서로의 PPT 템플릿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OT를 포함하여 총 4회차로 비대면 진행을 하였고 각 차시마다 4명의 발표자들이 각자 자신의 발표 영상(8~10분 분량)과 템플릿 2개를 학생들에게 공유하였다. 발표 영상을 본 나머지 학생들은 RA가 제공하는 평가지를 작성해서 객관식 4문항과 서술형 2문항을 통해 피드백을 전달하였다. 


[사진2] 발표 영상에 대한 피드백 설문지

    이번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한 이예원 학생(건축학과, 20)은 “발표 방식과 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유익했고 짧은 기간 동안 얻어 가는 게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 TED>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발표를 준비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부족한 점과 자신의 강점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학생들이 입을 모아서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박진용 RA(나노과학공학과, 18)는 “발표는 비언어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한데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이를 담아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발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By 청송 RAView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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