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No.33

치원

쉿! 돈 줘도 안팔아요 <치크릿 레시피>

    무엇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돈? 명예? 많은 어려운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맛있는 음식은 적어도 당신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최고의 요리들이 모인 <치크릿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 1] 학생들이 만든 요리

 

    강수연 RA (국제학 17)가 진행한 <치크릿 레시피>에는 음식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솜씨를 뽐냈다. RC학생들은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여 레시피를 만들었다. 완성된 레시피는 ‘파스타&스파게티’, ‘밥도둑 반찬’, ‘디저트&음료’ 등 7개의 분야로 나뉘어 치원하우스 단체 톡방에 공유되었다.

    <치크릿 레시피>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일종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각자의 정체성과 열정이 담긴 접시는 자기소개를 대신하기에 충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새로운 요리 레시피와 플레이팅 방식을 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완성된 레시피 중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감바스 알 아히요”를 소개하고자 한다.

[준비물]: 올리브유, 허브솔트를 뿌려둔 새우 6알, 마늘 5알, 다진 마늘 약간, 페페론치노 약간, 허브 솔트 약간, 파슬리 약간

Step 1: 마늘을 편마늘로 만들어준다.

Step 2: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어준다. 이때 불은 중불로 유지해준다.

Step 3: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주변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올 정도로 기름을 가열해준다.

Step 4: 먼저 팬에 편마늘을 넣어준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다진 마늘을 약간 넣어준다.

Step 5: 허브솔트로 밑간을 해둔 새우를 넣어준다.

Step 6: 기호에 맞게 페페론치노와 파슬리를 넣어준다.


[사진 2] 감바스 알 아히요와 마늘빵

     원래 요리를 좋아해 <치크릿 레시피>에 참여했다고 밝힌 김채린 학생 (의류환경 20)은 “감바스는 정말 맛있지만 전문 음식점에서 사 먹으면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적은 양 때문에 항상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감바스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요리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레스토랑을 가는 대신 집에서 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치원 RAView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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