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No.34

윤동주

<동주와 필사하는 밤>, 함께 힐링하실래요?

신학기에 적응이 힘들었을 RC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명시들을 소개하여 학교 생활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 이성우 RA (경제학과19)는 RC들을 위한 필사 프로그램 <동주와 필사하는 밤>을 기획했다. 윤동주 하우스의 테마 중에서도 지성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동주와 필사하는 밤>은 이성우 RA가 애착을 가진 작품을 RC에게 소개하고, 필사를 통해 가슴 속에 깊이 새기며 시를 감상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원래 계획은 얼굴을 보고 번갈아 서로가 필사한 시를 낭독한 뒤, 자신이 쓴 감상평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에 의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이 프로그램은 부득이하게도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동주와 필사하는 밤>이 끝난 후, 이성우 RA는 “화상회의로 진행하다 보니 얼굴도 보지 못한 채로 진행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나 이런 진행이 오히려 눈치 보지 않고 필사를 하고 작품에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좋았다.”는 후기를 들려주었다. 이성우 RA가 이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학교 생활이 힘들 때 시가 위로가 되어주었던 경험 때문인데, RC들에게도 시가 주는 위로가 와닿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더불어 다음 학기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얼굴을 보며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보였다.

사진1. 이성우 RA 의 소개 작품

“동주와 필사하는 밤”에 참여한 RC 중 최승연 RC (물리학과20) 는 “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이성우 RA의 작품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었고, 그가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작품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는 후기를 전해주었다. 또, 노민지 RC (국어국문학과20) 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이성우 RA의 이야기들 중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동안 힐링이었다.”는 후기를 전해주며 이 프로그램이 RA와 RC 모두에게 진정한 의미에서 마음 속의 휴식을 주었던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2. 윤동주 하우스 RC 의 필사 작품

사진3. 윤동주 하우스 RC의 필사 작품

By 서유라View 16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