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No.38

UNDERWOOD

직접 연설하며 발표의 기술을 배워보자! <UNDERWOOD TED TALK>

 마음만 먹으면 TV 혹은 SNS 콘텐츠에서 제공되는 각종 온라인 강연을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는 이런 편리함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만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번 학기 언더우드하우스에서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한번 뿐인 스무 살의 인생에 관하여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본인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강연을 준비하고, 언둥이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봄으로써 일방적인 청자에서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화자가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정리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모토다.


[사진 1] 의 홍보 포스터

 전 세계적인 강연 프로그램인 TED Talk를 벤치마킹한 는 4월 첫째 주에 선착순으로 RC들을 모집하여, 매 회차마다 돌아가면서 5명의 강연자가 발표를 준비하고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나머지 학생들은 청자가 되어 강연자가 준비한 이야기를 듣고 각 회차 별 우수 강연자를 선발했다. 물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대 위에 학생들이 오른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월 12일 OT 시간을 통해 임세인(영어영문학과 19) RA가 준비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울림이 있는 강연하는 법’, ‘전달력을 높이는 강연법’ 과 같은 팁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매 회 강연자들이 대본과 PPT를 준비해 피드백을 받았고, 몇 번의 수정과 연습을 거친 강연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총 4회에 걸쳐서 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5월 28일에 지정된 강연자들이 준비한 주제로 발표를 마쳤고, 강연 후에는 우수 강연자 선별 및 개인 미팅을 통한 각자의 발표 피드백을 받아 일회적인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길러주는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생활’,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는 법’, ‘불평등’ 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ZOOM 을 통해 실시간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 2] RC 학생이 ‘대학 생활’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하는 모습

 프로그램을 마친 후, 전영훈(인문계열 21) 학생은 “원래는 어려운 주제나 무거운 주제를 놓고 고민하다 임세인 RA 덕분에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진솔하게 본인 스스로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았다. 다른 학생분들의 발표도 들으면서 서로가 살아온 길에 대해서 상상하고 다음에도 한 번 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ZOOM을 활용해 진행한 를 통해서 언둥이들이 더욱 발표에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학생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기를 기대해본다. 

By 17 시스템생물학과 김소연View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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