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No.40

청송

힐링을 선물해 드려요, <솔라시도 음악시간>

음악은 때때로 우리를 위로해 준다. 그래서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일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를 위로해 줄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연주 방법도 간단하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칼림바는 지친 마음에 얼마나 매력적인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지친 육체와 심신을 되찾기 위한 칼림바 연주를 경험하게 하고자, 강별아 RA는 <솔라시도 음악시간>을 기획하여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친구들, 악기를 배워보고 싶었던 친구들, 혹은 지치고 힘든 친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사진1] <솔라시도 음악시간> 포스터

칼림바는 아프리카의 전통 악기로 가느다란 철판을 여러 개 달아 작동하는 악기이다. 철판을 튕겨 발생하는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난다. RC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자신이 연주할 칼림바를 배송 받은 후, 칼림바 연주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운다. 어느 정도 연주에 능숙해지면 주어진 악보대로 칼림바 연주를 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간략한 소감과 함께 인증한다.

[사진2] 칼림바를 연습하는 RC 학생

<솔라시도 음악시간>에서 소소한 힐링을 경험했다는 이연우 RC의 소감을 들어보자.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거창한 준비 없이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칼림바의 매력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하나의 악기를 연주하기까지 많은 연습과 준비가 필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칼림바는 기본적인 음계만 안다면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3] 칼림바를 연주하는 RC 학생의 손

평소에 칼림바를 꼭 한 번 연주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실행할 기회를 얻기 어려웠떤 박하연 RC는, “평소에 좋아하던 곡인 summer를 선택해 연주해 보았는데, 칼림바로 연주해 보니 피아노와는 다른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 색다르고 좋았다. 비록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이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 해 더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싶다.”며 만족감이 가득한 소감을 남겨 주었다. 

송도의 밤과 칼림바의 영롱한 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싸늘한 겨울. 아직까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칼림바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By 김민영 RAView 95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