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No.41

UNDERWOOD

대학 생활의 첫 시작, 좋은 습관과 함께! : <언둥 챌린저스>

습관의 힘은 강하다. 한 번 형성된 좋은 습관은 의식하지 않는 순간에도 일상 속에서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하지만 습관처럼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와 오랜 반복이 필요하다. 그래서 습관을 바꿀 용기를 내지 못하거나, 습관이 되기 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언더우드하우스는 RC 학생들이 나쁜 습관을 고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며 학기를 시작하길 바라며 <언둥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언둥 챌린저스>는 RC 학생들이 각자 한 가지 목표를 정해 21일 동안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의사 맥스웰 몰츠는 “무엇이든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21일은 우리의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21일의 법칙’을 제시했다. RC 학생들은 <언둥 챌린저스>를 통해 21일 동안 목표를 실천하여 목표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활동에 앞서 RC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를 정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주로 일찍 기상하기, 운동하기, 독서 및 공부하기 등의 목표를 정해 규칙적인 생활과 생산적인 활동을 해나가고자 하였다. 이후 ‘time stamp’라는 어플을 통해 목표 실천 상황을 기록하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하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목표 실천 상황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윤찬(전기전자공학부 22) 학생은 “매일 9시 이전에 기상해서 간단하게 캠퍼스를 조깅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21일간 계속 목표를 지키는 것은 다소 어려웠지만 계속 하다보니 점점 생활 패턴이 자리 잡혀가는 것 같았고, 챌린지가 끝나더라도 계속 일찍 일어나기로 다짐했다.”며 프로그램의 효과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독서를 목표로 정한 심윤서(국어국문학과 22) 학생은 “21일 동안 꾸준히 챌린지에 참여했더니 매일 독서하는 습관이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아 뿌듯하다. 독서라는 것이 도전을 넘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매일 짧게나마 책을 읽어야겠다.”고 밝혔고, “다른 학생들의 목표를 보며 '나도 저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자가 아니라 다함께 활동에 참여했기에 더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함께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느낀점을 전해주었다.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함께라면 가능한 일이 된다. <언둥 챌린저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좋은 습관의 형성을 통해 성취감과 원동력을 얻었기를 바란다. 지금 형성한 좋은 습관들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언둥 챌린저스' 인증 사진>

By 언더우드하우스 RA 임희수View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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