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No.42

백양

건강을 위한 러닝 프로젝트! <질주하는 야생마>

건강을 위한 러닝 프로젝트! <질주하는 야생마>

대학에 입학한 후 일상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면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 운동할 시간을 마련하기가 마땅지 않다. 큰 결심을 하고 간신히 시간을 내어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혼자의 의지만으로는 지속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 활동은 다양한 생리적, 심리적 혜택을 가져다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학생들은 실패하면서도 다시 운동을 해 보려 시도하고는 한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지니는 매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학업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을 감소시켜주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긍정적 효과인데, 이것은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효과이기 때문이다. 

백양하우스의 김시은 RA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주하는 야생마>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코로나 시국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뛰면서 날려버릴 수 있는 활기차고 건강한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3번 일회당 3km를 달리고 매회 뛸 때마다 운동 일정과 내용을 백양하우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토리로 공유했다.홀로 운동을 하면 힘들 때 자신과 타협하고 그만두기 쉽지만, 자신의 성과를 하우스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런데이 어플’을 활용하여 런닝타임 등 자신의 운동기록을 기록하도록 하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운동효과와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점이 인상깊다. 뿐만 아니라 김시은 RA는 프로그램 시작 전 연세대학교 커리어 연세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하여 자발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다양한 SNS,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좋은 사례이다. 

[사진1] 질주하는 야생마 포스터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질주하는 야생마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운동해보는 것은 어떨까? 런닝은 기본적으로 심폐지구력을 길러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학업 수행에 필수적인 체력을 길러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신체의 전체적인 기능성과 협응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운동이다. 코로나 시국으로 지친 RC들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만의 런닝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활기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사진2] 런데이 어플을 활용한 운동기록

By 김예지RAView 1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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