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No.46

UNDERWOOD

언더우드, 우리 하나되어 – <언더우드 하우스데이>


새학기의 설렘이 가득했던 3, 4월을 지나 어느덧 학기말로 접어든 5월의 어느 날, 한 학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픈 언더우드하우스 RC 학생들을 위해 <언더우드 하우스데이>가 진행되었다.  5월 29일 오후 8시 종합관 301호에서 열린 하우스데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RC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꾸려가는 무대와 즐거운 게임이 준비되었다.  

언더우드하우스 한봉환 RM 교수님의 말씀으로시작한 <언더우드 하우스데이>의 1부는 ‘문화의 밤’ 컨셉으로 언더우드 오케스트라팀의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언더우드 오케스트라팀은 김창현 RA(경영학과, 22학번)의 주도 하에 이번 하우스데이를 위해 준비한 Coldplay의 ‘Viva La Vida’와 ‘아름다운 나라’의 연주를 펼쳐 보였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공연 이후에는 재능 넘치는 네 언둥이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황예인 학생(아동가족학과, 23학번)의 노래와 우연수 학생(아동가족학과, 23학번), 이예은 학생(국어국문학과, 23학번)의 바이올린 이중주 그리고 조은성 학생(교육학과, 23학번)의 랩 무대까지, 자신의 재능을 뽐낸 언둥이들의 화려한 무대는 하우스데이에 참여한 모든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해주었다. 이어서 RA의 하루를 알아보는 영상 ‘창현 RA의 하루’와 한 학기 동안 언더우드하우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되돌아보는 언더우드하우스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감상하며 한 학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1부가 학생들이 오래 준비한 공연이 주가 되었다면, 2부는 분반 대항전 컨셉으로 모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컨셉이었다. 분반별로 나뉘어 팀 안에서 순서를 정해, 문제를 주면 10초라는 제한 시간안에 스케치북에 답변을 적어 내는 방식의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주제는 연세대학교, 상식, 사자성어 등 다양해서 RC 학생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박찬영 학생 (컴퓨터과학과, 23학번)은 “하우스데이를 솔직히 공휴일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오지 않으려 했는데 환상적인 공연들과 재미있는 분반 대항전 퀴즈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중간 있는 경품 추첨 시간이 너무 흥미로웠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해주었다. 김무룡 학생(철학과, 22학번)은 “언더우드 하우스데이를 통해 한 학기에 언더우드 하우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돌아보며 드디어 학기가 끝나는 것 같은 시원섭섭함이 남음과 동시에 RC 교육의 목적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를 남겼다.


언더우드하우스 RC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한 <언더우드 하우스데이>는 기획 의도대로 잘 진행되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았던 언더우드하우스에서의 2023년 1학기가 RC 학생, RA 그리고 RM 교수님 모두에게 의미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다시 한번 바라 본다. 

By 언더우드하우스_배지민RAView 176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