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No.47

백양

맛과 가성비 둘 다 챙길 수 있는 천원 학식,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백양 천원의 밥심 프로젝트>

2023-1학기부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1000원 학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천원 학식은 농림축산산업부가 2017년부터 대학생 아침식사 문화 조성과 쌀 소비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정부와 학생이 각 1000원씩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을 대학 자체 예산에서 충당하는 방식이다. 천원 학식이 운영되기 이전에는 아침을 먹기 위해서는 Y-PLAZA에서 운영되는 학식당밖에 이용할 수 없어 다소 번거로웠다. 또한, 최소 5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아침은 가격적으로 부담될 수도 있는 금액이었다. 그러나 천원 학식이 진행되며 이런 고민들은  사라지게 되었다. 가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자율 배식 방침에 따라 개인의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해 양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었다. 

다만 학식이 8시부터 9시 20분, 특정 시간대에만 실시된다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아침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침을 챙기기 어려운 시간대이기도 하다. 백양하우스의 이정민RA는 좋은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천원 학식을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또 아침을 챙겨 먹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백양 천원의 밥심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에서 시행되는 천원 학식을 꾸준히 이용할 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25일동안, 2주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천원 학식 인증 사진을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 식사를 함께할 조원을 매칭해주는 등 새로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활동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제출했는데,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소감을 학생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천원의 학식이라는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치게 되었는데 천원의 밥심 프로그램 덕분에 꾸준히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으며 더 힘이 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 기간이 끝났더라도 되도록 천원학식을 먹으려고 노력해 봐야겠다.”기숙사 생활에 놓치기 쉬운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백양 천원의 밥심 프로젝트>가 보여준 성과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함께 천원 학식이 주는 따스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By 백양하우스_이서연RAView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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