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No.49

RC 교육원

윤동섭 총장의 <RC 특강>: 연세대 신입생과 함께 꿈꾸는 '연세다움'의 미래

 2024년 3월 2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슬기로운 '연세' 생활"을 주제로 윤동섭 신임 총장님의 첫 RC 특강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이 연세 정신을 습득하고, 진정한 연세인으로서 성장하기를 도모한 이 강연의 핵심적인 키워드는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였다. 윤동섭 총장님은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 개념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가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연세다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로 시작하는 남진의 유명 가요로 스스로를 소개한 윤동섭 총장님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를, 고려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료원장 등을 역임하셨다.

 강연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우리나라 서양의학 발상지인 제중원과 연세대학교의 기틀을 다진 세브란스의학교, 연희전문학교, 세브란스의전, 연세대학교 초대 교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세대가 이끈 근대 교육과 의료 역사를살펴볼 수 있었다.또한,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대학이 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요소와 연세의 미래에 대한 총장의 비전을 연세의 미래를 가꿀 신입생들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일단 꿈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격언과 함께 연세대학을 넘어 연세인 개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논의하시는 총장님 말씀에 RC 학생들은 눈을 빛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RC 학생은 “사실 총장님은 대단한 성취를 이루신 분이신만큼 평소에 멀게 느껴”진 반면, “총장님께서 당신의 연세대학교 신입생 시절 이야기를 하시니까 총장님이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연세대 합격에 기뻐하면서도 막상 연세대의 정체성이나 건립 정신에 대해서는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내가 다니는 대학이 어떤 대학인지 알게 되어 자부심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RC 특강은 연세의 현재를 이끄는 총장님과 연세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만나 "연세다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모든 RC 학생들이 이 강연을 통해 연세 정신을 갖춘 진정한 연세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By RC교육원_이수진RAView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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