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No.49

백양

대학생활에서 피크닉 한 번쯤은 꼭 해봐야하지 않겠어? <송도의 낭만>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시작하는 대학생활은 신입생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은 모두의 마음을 뛰게 한다. 송인아 RA는 이런 따뜻한 봄의 분위기를 백양하우스 RC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송도의 낭만> 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송도의 낭만>은 RC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백양하우스 친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모임을 열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 중 새로운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독서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독서를 하는 선택지가주어졌다.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RA의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다. 4월 4일 12시부터 2시까지, 학교 근처 해돋이공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학생이 모였다. 대면 프로그램이기에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미리 고른 음식을 나누어 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겼다. 


    <송도의 낭만>은 송도의 자연과 벚꽃 향연을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만큼,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비슷한 RC 프로그램에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이 많았다. 공강 시간을 이용해서 공원을 둘러볼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다던 RC는 이번 기회를 통해 산책을 주기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새로운 소중한 인연을 사귄 친구들은 프로그램 이름대로 송도의 낭만을 실행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이 날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By 백양하우스_이서연RAView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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