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No.49

백양

음악으로 하나 되기, 도전 <백양 음악퀴즈>!

    음악은 모두가 공유하는 관심사 중 하나이다. 다들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은가? 처음 보는 사이지만,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친해진 경험 말이다. 나아가, 음악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약간 과장하여 표현하자면,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접하게 된다. 길거리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산책하면서 노래를 듣는 방식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식으로. 


    이번 학기, RC들이 음악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아래 백양하우스 김윤찬RA는 <백양 음악퀴즈>를 준비했다.  3월 19일 백양하우스에서  RC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음악을 주제로 하는 퀴즈가 준비되어 있었다. RC들은 4명씩 총 5개의 조로 나뉘어, 15분간 자신의 음악 관심사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장르 등을 공유하면서 서로 친해졌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프로그램 담당 RA는 파워포인트 퀴즈를 준비하여 학생들 앞에 공개했는데, 유명한 프로그램‘신서유기’의 퀴즈를 오마주하여 장르와 시대로 음악을 나누었고, 난이도마다 점수 배점을 다르게 했다. 1등 팀에게는 무려 상품을 증정한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진행하는 동안 내내 모두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긴 제목인만큼 많은 오답을 자아내어 학생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담당 RA가 지금까지 기억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깜짝 후기를 보내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일상에 음악이 언제나 함께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백양 음악퀴즈!>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백양하우스_이서연RAView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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