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No.49

무악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날이 풀리고24학번이 입학하는 3월, 이들을 맞이하여 무악하우스 오리엔테이션과 분반모임이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을 위해서 RM교수님과 RA 모두가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우스 OT 포스터도 곳곳에 붙여 홍보도 하였다. 이번에 특히 힘을 쓰고 준비한 것은 무악하우스가 배치되어 있는 송도1학사 C동 1층 로비에 포토 부스를 설치한 것이다. 무악하우스 공식 캐릭터인 “슴슴이” 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네온 사인도 제작하였다. 학생들이 각자 사진을 찍고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층 이외에도 풍선과 현수막, RA 소개를 붙여 학생들이 매일 보는 공간을 심심하지 않게 꾸며 보았다.

하우스 오리엔테이션 당일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강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 유례없이 많은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였다. 하우스 OT는 RM교수님과 RA의 간단한 소개, RC자기주도활동 및 기숙사 생활에 대한 소개 등 RC학생들이 앞으로 1년동안 지내는 국제캠퍼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학기도 지난학기와 동일하게 하우스OT 진행 후, 분반모임이 진행되었다. 분반모임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소개 못 했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학금이나 소프트웨어 이용법 등을 설명하고 각 분반별로 사소한 상품을 준비하여 노래 맞추기 등 RA가 직접 준비한 게임도 하였다. RC 학생들의 첫 만남을 재밌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열심히 준비를 한 만큼 부듯함을 느꼈으며, 그와 동시에 학생들의 RC자기주도활동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지난 학기에도 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때보다 더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학생들을 위해서 RA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다시 꼼꼼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우스 OT 덕분에 학생들에게 큰 힘을 받고 좋은 시작을 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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