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No.26

UNDERWOOD

웰컴 투 언둥랜드! 즐거운 언더우드 하우스데이

   5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종합관 2층은 언더우드 하우스데이에 입장하려는 언둥이(언더우드 하우스 RC들의 애칭)들로 북적였다. RA들이 나누어준 입장권을 한 장씩 받은 언둥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언둥랜드에 입장했다.

   이번 언더우드 하우스데이 테마를 놀이공원으로 설정한 만큼, 언둥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하우스데이의 이름을 ‘언둥랜드’로 만들었다. 5개의 부스에서는 RA들이 열심히 준비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카트라이더, 다트던지기, 몸으로 말해요 등의 활동성이 높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요하는 게임들이 진행되어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다. 한 부스에서는 백지환 RA(영어영문 16)가 직접 개발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시야가 보이지 않도록 게임 참가자들의 눈을 가린 후, 의자 3개 주위에 5명의 학생이 원을 그리며 한쪽 방향으로 돌고 있게 만든 후, 게임진행자가 호루라기를 불면 의자에 먼저 앉는 학생들이 우승하는 게임이었다. 백지환 RA는 “앞을 잘 볼 수 없는 게임인 만큼 안전사고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언둥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탈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부스 이외에도 언더우드 하우스 만의 포토존이 마련되어서 예쁜 사진을 찍는 언둥이들의 모습도 보였고, 게임에 열심히 참여하는 언둥이들을 위해 팝콘과 츄러스 등의 음식과 음료도 준비되었다.

[사진1] 게임에 열심히 참여하는 언둥이들

   언둥랜드에는 8시 30분부터 아카펠라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이지인 RA (창의기술경영 16)의 주도 하에 진행된 ‘언더우드 아카펠라’에 참여한 학생들이 부드럽고 예쁜 화음으로 언둥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공연을 마무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유승현 RA (사학 14)와 이지인 RA (창의기술경영 16)의 진행으로 언둥이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가 진행되었다. 또한 한봉환 RM 교수님께서 직접 응모함을 들고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본인이 아닌 친구들이나 옆에 있는 학우가 경품을 받아도 같이 기뻐하고 환호하는 모습이 매우 훈훈했다.

[사진2] 하우스데이에 참가한 언둥이들과 RA들, 그리고 교수님과의 한 컷

   마지막으로 한봉환 RM 교수님께서는 “한 학기의 마지막을 알리는 하우스데이 행사인 만큼, 대학에서의 첫 학기도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하우스데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RA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남기셨다. 교수님의 말씀 후, 언둥이들은 언둥랜드 곳곳에 떠다니던 헬륨 풍선을 하나씩 들고 웃는 모습으로 종합관을 떠났다. 언둥이들이 하우스데이에서의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기를 바란다.

By 기계 16 진태민View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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