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No.27

UNDERWOOD

니하오 언더우드! 중국어 튜터링

   언더우드 하우스는 ‘나무아래’ 공부방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튜터링을 진행중이다. 그 중 중국어 튜터링은 2018년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2주에 한 번, 목요일마다 강수교 RA(글로벌인재학과 17)가 진행 중이다. 튜터링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시절, 나의 소녀시대’와 같은 중국 영화나 대만 드라마 등을 보면서 학생들은 대사를 따라 말하며 발음교정도 받는다. 대사 따라하기가 끝나면 다시 한번 복습 학습 시간을 가지고, 퀴즈를 맞추면 중국 음료수, 푸딩 등의 상품도 준다. 중국과 대만 원어민 조교 2명이 멘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복습까지 돕는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중국어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대사 위주의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한다. 강수교 RA(글로벌인재학과 17)는 “대화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발음교정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이 지루하게 않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1] 9층 커뮤니티 룸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어 멘토링 프로그램. 중국 드라마 대사 따라하기에 이어 발음 교정 시간 등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학습자들은 실용을 지향하는 수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김도희(전기전자공학과 18) 학생은 “중국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로 쓰이는 말들을 배우는, 실용적인 학습 방법이 매우 마음에 든다. 중국에 여행 갔을 때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말들을 배운 것 같아서 좋았고 멘토와 함께 중국어를 따라하면서 발음 교정을 받은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언더우드 하우스는 중국어 이외에도 포토샵과 영어, 그리고 RC 학생들이 어렵게 여길 수 있는 수학 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언더우드 하우스의 튜터링 프로그램은 즐거운 수업,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영어 튜터링은 미드나 외국영화 보기, 보드게임 등을 통해 진행한다. 미국 드라마나 외국 영화를 보며 중요한 문장과 표현을 배우기도 하고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과제가 많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는 고승범 RA(계량위험관리학과 17)가 RC 학생들의 과제 첨삭 시간도 가진다.

   포토샵 강의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이용해 사진 보정 및 편집에 대해 익히고 있다. 사진에 특별한 효과를 주거나 합성하기 등 초보 단계부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포스터, 홍보물을 만들거나 사진 수정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한번 배워 두면 평생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2] 9층 커뮤니티 룸에서 사진보정 및 편집을 배우는 포토샵 튜터링이 열리고 있다.

   

  수학 튜터링은 시험을 앞두고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송기원 RC(화공생명공학과 18)는 “수학을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보완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튜터링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언더우드 하우스가 될 수 있길 바래 본다.

By 계량위험관리 15 고승범View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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