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No.30

UNDERWOOD

명필로 거듭나자, 언더우드서당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RC들을 위해 언더우드 하우스의 명필인 윤태경 RA(바이오융합 17)가 4월 29일(월)과 5월 13일(월) 두 번에 걸쳐 <언더우드 서당>을 진행했다. 1회차에서는 윤태경 RA가 6년간 캘리그라피를 독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었다. 윤태경 RA는 “글씨 간격을 일정하게 하고, 정사각형 안에 꽉 차게 쓰면 글씨가 한층 더 예뻐보인다”며 자신만의 팁을 알려주었다. RC들은 윤태경 RA가 전수한 팁을 바탕으로 A4용지에 다양한 펜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각자 원하는 문구를 작은 종이에 적고 이를 예쁘게 꾸며 엽서를 만들었다. 2회차에서는 자신의 글씨가 적힌 종이랜턴을 만들어보았다. 먼저 RC학생들은 종이랜턴을 직접 조립했다. 이어서 RC학생들은 1회차와 마찬가지로 윤태경 RA의 기초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준비한 글귀를 연습하고 이를 적어 종이랜턴을 완성했다. 엽서와 종이랜턴에 적인 문구와 필체에서는 RC들 각각의 개성이 돋보였다.

[사진 1] 글씨 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윤태경 RA와 이를 경청하는 RC들

   <언더우드 서당>을 진행한 윤태경 RA는 “친구들의 글씨가 점점 예뻐지는 걸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언더우드 서당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언더우드 서당>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수진(글로벌인재 19) RC는 “평소에 캘리그라피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활동하고 나서 좋아하는 취미를 하나 찾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2차에 참여한 현창순(행정학 19) RC는 “고등학교 때 못 해봤던 취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언더우드 서당을 진행한  RA가 상냥하게 알려주어서 캘리그라피를 처음 하는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2] 각자 준비해온 문구를 종이에 연습하는 RC들

[사진 3] 언둥이들이 만든 종이랜턴

   <언더우드 서당>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된 RC들의 소감을 들으니 2학기에 진행될 언더우드 하우스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 역시 기대된다.

By 행정 17 이아연View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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