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용재

나만의청결공방 : 핸드워시 & 디퓨저만들기

[사진 1] 핸드워시 만드는 법을 열심히 설명하는 김예림 RA

  기숙사 생활을 하면 가족들과 떨어져 본인 스스로 해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용재 하우스 RC 들은 룸메이트와 방을 함께 쓰기 때문에 건강과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예림 RA는 RC들이 쾌적하고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19년 9월 19일과 29일 양일간 직접 청결 제품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청결 공방’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진 2] 자신이 만든 핸드워시를 꾸미고 있는 용재 하우스 RC

  첫 번째 프로그램 <나만의 청결 공방 : 핸드워시>편은 9월 19일 진리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손 씻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핸드워시를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이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수현 (19 경제학과)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것 자체로도 위생적으로 도움이 되어 좋았지만 제가 직접 만든 거라 향도 더 좋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또, “같은 하우스 학생들과 가까이 살지만 교류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RC 프로그램을 통해서 핸드워시를 만들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만족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 3] 나만의 청결 공방 2탄 디퓨저 만들기를 완성한 용재 하우스 RC

  두 번째 프로그램 <나만의 청결 공방 : 디퓨저>편은 9월 29일 세미나룸에서 진행되었다. 두 번의 활동 모두 조별로 진행되었는데, 김예림 RA는 그 이유를 1학년 전교생이 기숙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의외로 같은 하우스 내에서 친해진 친구는 적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RC들은 직접 디퓨저를 만들며 각자의 방을 향긋하게 꾸미고 스틱을 갈아줄 때마다 한 번 더 방 안의 청결 상태를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알록달록하게 완성된 작품들이 노력한 학생들을 반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각자의 인생 앨범 속에 추억이라는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이 남게 되는 순간이었다.

  <나만의 청결 공방 : 핸드워시, 디퓨저>를 통해 용재 하우스 RC들은 다시 한 번 청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예림 R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RC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By 문화미디어학 18 김혜리View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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