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용재

용재 비전 보드

  비전을 갖는 것은 자기 계발의 전제 조건이다. 하지만 대학 생활을 갓 시작한 RC들은 4년 동안 달성할 목표와 계획을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바쁜 일상을 살면서 이를 잊고 지내기 마련이다. 서지원 RA는 2학기를 맞아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정리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비전 보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비전보드는 개인의 꿈 또는 미래 계획을 표현한 이미지를 한곳에 모아 놓은 보드판을 말한다.

[사진 1] 열심히 비전 보드를 만들고 있는 용재 하우스 RC 학생들

  <용재비전보드>는 비전보드 제작법을 간단히 소개한 뒤, 다양한 사진들 중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드러나는 사진을 골라 비전보드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져온 노트북을 사용해 포토샵 작업을 진행했다. 비전 보드에는 나의 롤 모델, 학업 목표, 인생 목표, 생활 습관 목표, 운동 계획,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담겼다.

[사진 2] 비전 보드에 농구를 넣고 있는 학생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학생 스스로 완성한 파일을 아트지에 출력한 뒤 액자에 담아 완성된 비전 보드를 배부해 주었다. 액자에 담긴 개성 있는 보드들을 보며 모두 뿌듯해 했고, RC들은 "내가 만든 작품이지만 돈 내고 사야 할 퀄리티 같다.", "액자에 담아놓고 보니 훨씬 예뻐서 뿌듯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사진 3] 의예과 19학번 최윤서 학생이 만든 비전보드 

  서지원 RA는 “RA 스스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고 열심히 참여하여 멋진 보드들을 완성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용재 하우스 RC들은 스스로의 목표를 인식하는 것에서 나아가, 보드판을 보며 이를 상기하고 행동하며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는 등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일이 가능해졌다. 2019년이 끝날 즈음에는 각자의 비전보드에 담긴 목표들이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By 문화미디어학 18 김혜리View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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