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No.31

AVISON

​연고전 맞이 너랑 나랑 이어링, 연고전을 의미있게!

  연고전은 학교 단위로 진행되는 큰 행사로, RC들은 입학 후 첫 연고전에 큰 기대를 품는다. <너랑 나랑 이어링>은 이러한 연고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연고전에서 착용할 귀걸이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인 <너랑 나랑 이어링>은 모집을 시작한 지 5분이 채 되지 않아 정원이 모였을 정도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부분 구입해서 착용하는 귀걸이를 직접 만들어 본다는 점에서 AVISON 하우스 모토인 배움, 나눔, 실천 중 ‘실천’의 측면이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 <너랑 나랑 이어링>이라 할 수 있겠다.

  <너랑 나랑 이어링>에서 눈에 띄는 것은 RA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RA들의 노력이 대단했는데, <너랑 나랑 이어링>을 진행하는 김현탁 RA(경제학과 16)와 나지선 RA(중어중문학과 17)는 직접 동대문에 가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파란색 귀걸이를 만들 재료들을 구입했다. 또한 이들은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 차례 귀걸이를 만들어보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1] 너랑 나랑 이어링에 참가해 귀걸이를 만드는 RC들

  <너랑 나랑 이어링>에 신청한 RC들은 연고전에서 착용할 귀걸이를 만든다는 설렘을 안고 세미나실에 모였다. 나지선 RA는 “송도 응원 OT와 같은 날에 진행하게 되어 프로그램 참여율이 걱정되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RC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고마웠다”고 언급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이었다. 프로그램은 RA가 귀걸이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뒤 RC들이 귀걸이를 만드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귀걸이를 만드는 도중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RA가 1대 1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신하민 RC(간호학과 19)는 “평소 혼자 귀걸이를 만드는 취미가 있었는데, 귀걸이 만들기가 RC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했다”며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밝혔다.

[사진 2] 너랑 나랑 이어링에서 만든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연고전에서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린 RC 중 한 명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신하민 RC는 “설레는 마음에 연고전 전에 있던 합동응원전에서 귀걸이 착용하고 갔다가 귀걸이 한 쪽을 잃어버려 연고전에서는 착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너랑 나랑 이어링>은 RC들에게 즐거운 행사에 한 겹의 추억을 더해 준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 3] SNS 이벤트에 당첨된 RC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By 교육학 17 사승연View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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